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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3-22

포항 이명에 대한 두가지 견해는?

안녕하세요.
귀에서 나는 소리인지 뇌에서 나는 소리인지 저절로 참 거슬리는 소리가 느껴진다면
아마도 그건 이명이라는 질환으로 인한 것이겠죠.
저또한 이명으로 엄청나게 고생을 하였습니다.
군대에서…(ㅜㅜ)

​이명은 사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난치질환중의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이 소리가 귀에서 나는건지 머리속에서 나는건지 구분조차 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귀 , 뇌 모두 이명에 관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귀의 관점

이명의 시작을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봅니다.
소리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세포가 손상되면서 비정상적인 신호를 뇌로 보내는 것이죠.

​한의학에서는 이 현상을 ‘신개규어이(腎開竅於耳)’로 설명합니다.

​실제적인 개념에서는 내이에 있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비정상적인 잡음이 들리는 것인데요.
고장난 라디오에서 주파수가 맞지 않아 “치지직” 소리가 나는 것을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 귀라는 센서가 제 기능을 하려면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숙지황, 산약 등의 한약재는 귀 주변의 기혈 순환을 복구하여
손상된 유모세포를 복구시키는 것을 직접적으로 도와줍니다.

뇌의 관점

최근 이명 연구의 핵심은 귀보다 과민 반응’에 있습니다. 귀에서 신호가 약해지면, 우리 뇌(청각피질)는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스스로 감도(Gain)를 높입니다.

이 과정에서 뇌가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신경 가소성’의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런경우 귀청력검사에서 난청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은 이를 ‘수해부족(髓海不足)’과’심화(心火)의 관점에서 이미 수천 년 전부터 다뤄왔습니다.
현대 의학 (신경 가소성과 변연계): 뇌 신경망의 과흥분과 스트레스 중추의 개입.
한의학 (수해와 신지): 뇌의 바다(수해)가 마르고, 스트레스로 인한 열(심화)이 위로 치솟아 정신(신지)을 어지럽히는 상태.

뇌가 이명을 ‘위험한 소리’로 인식하여 증폭시키는 현대 의학의 원리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허열(虛熱)이 뇌를 자극하여 안정을 해치는 상태와 궤를 같이합니다.

이명 치료의 핵심은 “귀에서 올라오는 잘못된 신호를 줄이고(신호 안정), 그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를 진정시키는(신경 안정)” 것에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 이명에 사용되는 약재들은 귀와 뇌를 모두 다스리는 약재들 입니다.

“원지”의 약리학

원지 추출물은 N-methyl-D-aspartate 등의 자극으로 유도한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성분 tenuigenin는 β-amyloid를 감소시켜서 기억손상을 개선하고,추출물에서는 스트레스에 의한 기억손상 회복작용이 보고되어 있다. 원지의 물추출물은 β-amyloid가 유도하는 세포손상을 유의성있게 억제한다.

이상 포항 효자한의원에서 이명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경민

포항 남구 효자동에 위치한 한의원으로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 자율신경실조,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비염, 이명 등의 질환과 녹용 등의 보약을 전문으로 하는 한방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한의원입니다. 전문적인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 추나 약침 봉침 등도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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