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한의원입니다.
생리통을 겪고 있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 수험생들은 생리기간의 심한 통증으로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되죠. 수험생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의 생리통은 임신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저는 남자라서 생리통의 고통을 잘 모르긴 합니다만, 한의원에 생리통 치료를 위해 래원하시는 분들을 보니, 심한 생리통으로 하루에 진통제를 4-5알까지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얼마나 아팠으면 진통제를 하루에 5알이나 복용할까 그 통증을 대략 가늠할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포항한의원에 생리통으로 오시는 여성분들도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오시더군요.
이게 과연 나을까? 너무 아파서 오긴 왔는데 진통제를 말고도 약이 있다는 말이야? 이런 심정이신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생리통은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처방하는 저도 신기하게 느낄 정도입니다. 한약의 치료가 우수하지만, 특히 생리통 질환에서는 유독 크게 느낍니다.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원적인 질문으로 들어가자면 사람이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행복을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책에서 본것이긴 한대요, 사실 좀 섬뜩한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생존하는 목적은 종족번식을 위해서 사는것!진화론적으로 보자면 인간은 자연선택을 통해 종족번식에 최적화된 신체로 점차 진화되어왔습니다.
종족번식에 유리한 체질이나 성격은 자연선택되어 후대에 더 잘 내려올 수 있었죠. 반면에 종족번식에 불리한 유전적인 성향들은 도퇴되어 사라지는 수순으로 갔습니다.
쓸데없는 말같은 이말을 제가 꺼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 자궁의 건강은, 유전적으로 새겨진 삶의 목표에서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꺼낸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생리통이 극심한 통증 양상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내 몸속에서 자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너 자궁이 안좋으니 빨리 무슨수를 써서라도 치료를 해. 너 종족번식에 불리할수가 있어~”
이 신호를 무시하고 통증이 생기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임시방편인 진통제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임시방편인 진통제에 의존하면 자궁은 점점 더 센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통증이 점점 증가하게 되는거죠.
그럼 진통제의 양을 늘리게 되고, 진통제로 안되면, 경구 피임약을 먹게 되고, 그것도 안되면, 자궁내 장치를 달게 되고, 그것으로도 통증 개선이 안되면, 마지막으로는 자궁적출이겠죠.
실제로 생리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프로스타그란딘은 자궁을 짜내어 생리혈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진통제는 프로스타그란딘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통제를 복용하여 프로스타그란딘의 작용을 억제하면 통증은 일시적으로 줄어들겠죠. 그러나 덜짜여진 자궁으로 인해 생리혈(자궁내막)이 자궁안에 찌꺼기로 남게되고, 자궁의 건강은 점차 나빠지게 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럼 포항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면 될까요?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허증과 실증으로 나누어 치료를 합니다
허증인 사람은 체력이 허약해서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매달 이루어지는 생리와 배란은 에너지가 많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삶의 목표인 종족번식에는, 임신에 필수적인 배란과 월경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그렇기에 필수 에너지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몸이 허약해서 오는 생리통에는 몸을 보강하는 한약을 씁니다.
증상은 다양하게 올수 있습니다.
생리기간만 되면 추운 사람이 있고, 식욕이상,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리기간에 일시적으로 인체 다른부위의 에너지를 뺏어서 자궁에 에너지를 집중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 생리혈이 연하고 밝은 색이며, 덩어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취약한 부위를 강화시키면 생리통이 사라지게 됩니다.
보통 팔진탕, 대영전, 향사육군자탕 등의 보약계통의 약을 쓰면 좋아집니다.

실증의 생리통도 있습니다. 실증의 생리통은 자궁내 어혈이 있다거나, 너무 비만하다거나, 아니면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을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체증, 어혈증, 습담증, 열증
보통 생리혈이 검으며, 진한 편입니다. 배를 만지면 아프고 빵빵한 편이며 체력이 튼실한 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어전, 조경산, 실소산 등의 처방을 사용합니다.

다행히 나라에서 생리통은 한의원 한약이 보험이 되고 있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통증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포항 한의원, 포항 효자한의원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