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왼쪽 오른쪽 정강이 통증으로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나타나는 달리기 열풍!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한 달리기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하는 만큼, 다리에서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정강이 통증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휴식을 취하면 금방 나을줄만 알았던 통증이, 시간이 지나도 글쎄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신다구요?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정강이 통증은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강이 앞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들과 그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흔한 범인:
신 스프린트 (Shin Splints)
정강이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신 스프린트입니다.
정식 명칭은 ‘내측 경골 피로 증후군’이며,
주로 정강이뼈(경골)의 안쪽 경계선을 따라 통증이 발생합니다.
요새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 달리고 나서 아파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 시작 시 통증이 있다가 운동 중에는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운동 후나 다음 날 다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뼈 주변이 둔하게 아프고 붓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달리기, 점프 등 하체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거나,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렸을 때 정강이뼈를 감싸는 골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2. 피로 골절 (Stress Fracture)
신 스프린트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훨씬 더 심각한 질환입니다.
뼈의 골절입니다.
만성적으로 경골에 과도한 부하가 걸려서 결국 뼈가 부러져 있는 상황인거죠.
특정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를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이 휴식 중에도 계속되거나 밤에 더 심해지기도 하며, 심하면 걷기만 해도 통증을 느낍니다.
신 스프린트를 방치하거나, 충분한 휴식 없이 운동을 계속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3. 만성 구획 증후군
이 질환은 특정 운동 강도에 도달했을 때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을 멈추면 통증이 급격히 사라지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달리기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강이 근육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 저림, 압박감이 나타납니다. 운동을 중단하면 10~20분 내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근육을 감싸는 막(근막) 안쪽의 공간이 좁아져 있는데, 운동으로 근육이 팽창하면 이 구획 내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참고로 제가 초등학생일 때 축구만 하면 종아리가 아파서 몇 달을 쉬었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앓았던 질환이 이거 같아요.

4. 전경골근 통증
정강이 앞쪽에 위치하며 발등을 위로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전경골근에 과도한 부하가 걸려 발생하는 근육통입니다.
정강이 앞쪽 근육을 만지거나 스트레칭할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특히 발을 위로 당기거나, 발끝을 들고 걷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등산 시 내리막길을 오래 걷거나, 평소보다 발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했을 때 근육에 무리가 와서 발생합니다.

통증 예방 및 관리 팁
점진적인 운동: 운동량이나 강도를 갑자기 늘리지 말고, 1주일에 10% 이상 늘리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충분한 휴식: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운동을 중단하고 냉찜질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적절한 신발: 쿠션이 좋고 발에 맞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밑창이 닳은 신발은 교체합니다.
스트레칭 및 강화: 종아리 근육과 정강이 앞쪽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합니다.
만약 정강이 통증이 며칠 동안 지속되거나, 걷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하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위의 질환들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포항 효자한의원에서 왼쪽, 오른쪽 정강이 통증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